는 없다. 사진은 시간을 품고 있는 가장 매력적인 도구. 일상을 담다보면 그게 시간이 쌓이고 추억이 되고​...​

왼쪽부터 12mm2.8(18mm 괄호안 숫자는 35mm환산)가운데가 7장인 렌즈 중에서 가장 아름답다고 하는 35mm 1.2(52.5)오른쪽이 인물렌즈로 손색이 없는 55mm 1.4(82.5)렌즈이다. 7.5mm의 어안렌즈가 있지만 공짜로 준다 해도 쓰고 싶지 않은 렌즈가 어안렌즈다.세상을 왜곡해서 찍고 싶지 않다. 재미는 있겠지만 잠시 뿐이다. 지난 주 소니를 오랫동안 사용하다 색감.후지 색감 하나에 이끌려 들이고 1년 반을 잘 사용했던 X-E1을 다른 분께 양도 했다.그 며칠전에 들인 X-T1은 압구정 후지 스튜디오에서 현재 대수술을 끝내고 퇴원해서 CJ택배로 오고 있다.(어제 보냈는데 CJ택배의 강남의 버뮤다 삼각지라는 강남B1 영업소에서 하룻밤을 자고 내일 움직이나 보다...)고무 그립이 꿀럭꿀럭..

이 렌즈 너무 맘에 든다.고집이 쌔기로 유명한 라이카에서 인정 했을 정도니 이제 중국 렌즈라고 우습게 보면 안되겠다.XF렌즈보다 후지의 색감을 더 잘 표현 하는 것 같다.결국 XF35mmF2렌즈는 장터에 내 놨다. 오늘 퇴근길 하늘

​최신 후지 기종보다 1세대 센서를 가진 X-E1의 색감이 더 맘에 는다.지난 번 7Artisans 12mmf2.8렌즈 영입 글 http://4stringking.tistory.com/8 을 작성한지 2주만에 좋은 가격에 민트급 렌즈가 나와 바로 데리고 옴. 후지피플 카페에 워낙 좋은 평들이 많아 항상 마음에 두고 있었지만 굳이 돈을 드리기는 아까웠던 그런 렌즈들... 얼마전에 시그마 DP1X를 다른 분께 양도 하고(참 생소한 충격을 주었던 포베온 센서에 놀랐던 뚝딱이였다) 자금 마련을 했기에 이번에 55mm도 들일 수 있었다.만듦새는 역시 좋다.12미리처럼 고질적인 마운트 유격도 없다.사무실 점심 시간에 잠깐 테스트 샷​투명하고 좋은 선예도를 가진 훌륭한 렌즈다.이게 알리에서 119불에 팔리는 렌즈라니..

원래 소니 nex-f3 부터 a5000 그리고 5100까지 사용하면서 소니 미러리스가 최고 라고 생각 했던 시절이 있었다. 그러나 우연히 후지 미러리스를 접하고 바뀐 생각은 미러리스는 후지구나.. 색감은 역시 후지구나.. 그런 생각을 하고 좀 오래된 기종이라 할 수 있는 X-E1을 중고로 들인지 1년 가량이 지났다. 18-55, 35mm 렌즈를 가지고 있지만 펜탁스나 독일 팬타콘 수동렌즈를 더 사용했다. 미러리스의 장점 중에 하나가 다른 마운트의 렌즈를 사용 할 수 있는 것이다. 이것을 이종교배라고 한다. 이종교배를 하기 위해서는 렌즈 마운트에 맞는 어댑터가 있어야 한다. 말이 길었다. 7artisans 7장인이라는 중국산 수동 렌즈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