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artisans 12mm f2.8 렌즈 영입

원래 소니 nex-f3 부터 a5000 그리고 5100까지 사용하면서 소니 미러리스가 최고 라고 생각 했던 시절이 있었다. 그러나 우연히 후지 미러리스를 접하고 바뀐 생각은 미러리스는 후지구나.. 색감은 역시 후지구나.. 그런 생각을 하고 좀 오래된 기종이라 할 수 있는 X-E1을 중고로 들인지 1년 가량이 지났다. 18-55, 35mm 렌즈를 가지고 있지만 펜탁스나 독일 팬타콘 수동렌즈를 더 사용했다.
미러리스의 장점 중에 하나가 다른 마운트의 렌즈를 사용 할 수 있는 것이다. 이것을 이종교배라고 한다.

이종교배를 하기 위해서는 렌즈 마운트에 맞는 어댑터가 있어야 한다.

말이 길었다.

7artisans 7장인이라는 중국산 수동 렌즈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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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딱지의 대명사. 고급 브랜드 카메라 라이카 m마운트용으로 7장인에서 렌즈를 만들었는데 까다롭고 자기 주장이 강한(?) 라이카에서 칠장인 렌즈를 호평 했을 정도로 렌즈가 좋다고들 이야기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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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은 오늘 소개 할 12mm f2.8은 초 광각 렌즈로서 광각렌즈는 수동 자동 이유를 불문하고 가격이 비싸다.

중국이 어떤 나라인가! 복제를 하고 정품보다 훨씬 싸게 파는 나라가 아닌가! 하지만 품질은 좀 부족하다.

그러나 7장인 12미리 렌즈는 상상이 가능한 저렴한 가격에 구입을 할 수 있다.
회사 책상에 살포시 올려진 휴대용 카메라
나름 니콘빠지만 가벼운게 일단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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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부산에 사는 판매자에게 택배로 받고 열어 보니 이 칠장인 렌즈의 고질적인 문제라 할 수 있는 렌즈 마운트 유격이 역시나 있다.

포탈은 검색하라고 있는 것 검색을 해 보니 절연테이프를 살짝 붙이면 유격이 없고 무한대 초점도 맞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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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고 회사 옥상에 올라 갔다. 계단을 오르는 중...영차! 내 무릎이여 힘을 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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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좋다. 날씨가 흐려 빛이 좋은 날의 쨍함은 느낄 수 없지만 기존에 사용 하는 m42 렌즈들이 한번의 어답터를 거쳐 쨍함도 사라지고 안 좋았는데 이 렌즈는 그렇지 않다.. 이게 중국이 만든 렌즈가 맞나 싶을 정도로 성능이 뛰어 나다.

알리랑 이배희에 구매 리스트에 올리고 이걸 사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만 하고 못 질렀는데 역시 지르길 잘했다.

차라리 18-55랑 35.2를 팔아 버리고 35mm .2 랑 55mm .4 렌즈를 사는게 어떨까 라는 생각도 한다.

네이버 후지 피플에서 좋다 좋다 그러는데 실감이 안 됐는데 직접 써보니 인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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