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렌즈 끝판왕 85mm 1.8G 렌즈 구입

이찌방 캐논이 인물에 좋다

니콘은 시체 색감이다

색감은 뭐...이런 잡소리는 이제 무의미합니다.

캐논은 캐논 유저들 마져도 이를 가는 사골 센서로 욕을 먹고 있지만 니콘은 EXpeed1부터 현재 D850에 장착된 Expeed6까지 진보하며 변화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오늘은 그 센서를 서로 비교하고 까는 것은 분명 무의미 하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요즘 워낙 니케소 최대 메이져 3사의 성능이 상향평준화 되있고 보정을 하면 이게 니콘인지 캐논인지 소니인지 알아 챌 수 있는 사람은 촬영 한 사람만 알기 때문입니다.

서론이 길었습니다.

니콘에는 85n과 105n이라는 끝판왕의 인물 렌즈가 있지만 경제적, 현실성 등 여러가지 이유로 그 다음(?) 인물 렌즈 끝판왕이라는 85.8g 렌즈를 들였습니다.

타사에서는 렌즈에 별명 짓기를 좋아해서 여친을 찍기 좋은 화각이라 여친 렌즈라는 병명이 있지만 아무튼 니콘은 그런거 없습니다 ㅋㅋ

사실 올해 첫 구입 렌즈는 시그마 C 150-600mm F5-6.3 DG OS HSM 구입 리스트를 작년 여름부터 만들고 준비 해왔는데 그 자리를 갑자기 85.8g가 차지 했지만 올해 목표는 변함 없이 시그마 150600 입니다.

조만간 내손에 들어와 있겠죠..흠..

우선 85.8g 의 자태

D750에 마운트 된 85.8g

크고 묵직하고 든든하다...

그동안 나의 인물 표준 렌즈로 자리 잡았던 50.8g는 AF 35-70  2.8D렌즈가 있기 때문에 팔아 버리던지 해야 될 것 같습니다.

화각이 단렌즈 줌렌즈 상관 없이 겹치는 것은 분명 돈낭비이기 때문이죠.

그리고 나도 찍어 달라고 조용히 기다리는 쪼꼬미.

정말 재미있는 인물 사진과 풍경 사진을 뽑아주는 완소렌즈 니콘 AF 20mm 2.8D

당장 찍어 줄 여친도 없고 사람도 없지만 역시 지름은 마음을 풍요롭게 한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