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 시대 마감

2018. 9. 5. 21:39IT_Life

아직도 새 시리즈가 나오는 마당에 시대마감이라니...ㄷㄷ

다름 아닌 나의 애플워치 사용을 마친다는...

암튼..

2014년 가을 쯤 애플이 만든 애플워치라는 엄청난 시계가 나온 후 앱등이인 나는 2016년 초에 그 비싸고 많고 다양한 기능이 있는 시계를 구입하게 됐습니다.


처음에는 신기하고 폰을 꺼낼 필요 없이 시계에서 왠만한게 컨트롤 되는거에 감동하며(?) 썼는데 최근 1년동안 내가 애플워치를 사용하는 패턴을 보니 시계로밖에 사용을 안 하는 것 같고 약 2년을 사용하다보니 좀 지겹기도 해서 아직도 찾는 사람이 있다는 정보를 중고나라에서 알아내고 팔아 버렸습니다 ㅋ


이야기가 길었습니다.

사실 팔게 된 이유는 샤오미 워치를 구입하기 위한 나름 이유있는 이유...

샤오미하면 몇년전에 외장배터리라는 거 하나로 지금은 미밴드부터 공기청정기 집안에 있는 전구 여행 케리어...지금은 스마트폰까지 엄청난 영역을 확장하며 세를 넓혀가는 중국 기업인 것은 왠만하면 다 알것입니다.

그 샤오미에서 나온 게....아니고 자매회사 자회사(?)라는 Huami 라는 기업에서 나왔습니다. 샤오미가 IT 스타트업 회사에 투자를 해서 제품을 내 놓는 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그런 경우가 아닌가 생각 합니다.


대략적인 스펙은 멀티스포츠 GPS가 있고 방수기능, 심박, 운동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여러가지 운동을 상세하게 기록이 가능하다고...난 운동이랑 관련이 없고 오직 걷기만 하는 나약한(?) 인간....

제가 애플워치를 내치고 이 듣보잡 스마트워치를 들이게 된 가장 큰 이유는 배터리입니다. 애플워치는 하루가 지나 집에 가면 꼭 충전을 해줘야 다음 날 쓸 수 있습니다.

어디 1박 이상 여행을 가게 되면 충전 크래들까지 줄줄이 들고 가야 하는 이 불편함이 애플워치가 크게 성공하지 못한 이유가 아닐가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 샤오미 워치는 기본적으로5일정도가 가며 운동앱을 사용한다든지 배터리 소모가 가장 큰 GPS를 많이 사용 할 경우라도 3~4일은 간다고 합니다.


더 자세한 안내는 여기로 

그래서 한번도 뜯지 않은 중고(?)를 새 제품 가격으로 구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Amazfit Stratos Global version(영어)

중국어 버전과 영어 버전이 있는데 한글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영어 버전이 세팅하기 편하다고 해서 영어 버전을 구입 합니다.

딴딴하고 잘 열리지 않는 패키지 박스 비닐을 뜯고 박스를 분리하면 나오는 목감같은 스티커가 붙어 있는 블랙의 시계가 나타납니다.


Move Beautifully

아름답게 움직여라! 네...

판매처는 여군데 많습니다. 큐땡,쥐구,기어친구 그리고 알리...가격은 비슷하니 편하신 대로..


언박싱 아닌 언박싱 사진으로 마치며 다음에 워치 페이스라고 할 수 있는 다양한 시계화면 적용에 대해서 포스팅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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